- 지난 3월 21일부터 자발적인 직원 성금에 회사 매칭액, 고객 모금액 합쳐 기금 조성
- 기금 전액은 일본 지진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활동에 쓰여질 예정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3월 29일 오픈한 379호 여의도호성점에서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의 전재현 후원개발본부장에게 일본 지진 피해 돕기를 위한 긴급 구호 기금 30,000,000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과 이에 대한 회사 매칭액 2천 만원, 그리고 그간 고객 모금 기금을 합친 금액이다. 본 기금은 월드 비전을 통해 비누, 담요, 위생용품 등의 구호 물품 지원 및 피해 지역 재건 복구, 피해 아동 쉼터 운영 등의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일본에는 900여개의 스타벅스 매장이 있으며, 금번 지진 발생으로 영향을 받은 매장이 40여개에 이르고 있다. 스타벅스 커피 컴퍼니에서는 100만불을 미 적십자사에 기부하였고, 미국과 캐나다의 직원들도 개인당20불 이상의 자발적 모금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006년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돕기 기금 1천여 만원을 비롯해, 2010년 아이티 강진 돕기 기금 2천 6백여 만원을 월드비전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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