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첨단기술, 냉난방업계의 트렌드를 한자리에
- 일산 KINTEX서 「2011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개막
- 미국, 일본,독일, 중국 등 23개국 170여개사 참여, 수출상담실적 1억불 예상
2011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2011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냉동공조관련 전시회로 1989년 최초 개최이래 2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냉난방산업의 축제이다. 개막식(3.16, 11:30)에는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을 비롯해 노환용 한국냉동공조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 250여명이 참석하여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에는 KINTEX 12홀에서 개최되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 전세계 23개국, 180여개 업체들이 참가하여 냉공공조 및 난방기기 관련제품 약 3,83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냉매압축기, 공기조화기기, 냉동냉장기기, 냉난방기기 등 11개 전문분야에서 출품되며, 최근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중국, 중동, 동남아 등 신흥국가를 포함한 23개국의 해외바이어가 참석하여 활발한 수출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약 1억불 이상의 상담계약 및 2만여명의 관람객 참관이 예상된다.
특히, 국내외 냉난방공조분야의 급격한 기술발전으로, 소형흡수식 냉온수기, EHP, 냉동공조관련 부품 및 최첨단 디지털 제어솔루션, 에너지절감을 위한 폐수열 회수 시스템과 각종 열원의 히트펌프, 배기열 회수시스템,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에너지절감 친환경 환기설비 등 다양한 전시품목이 소개된다. 향후 냉난방공조 산업 발전의 핵심인 에너지효율 향상 제품과 친환경제품, 신재생 에너지제품(지열히트펌프 등) 혁신적인 디자인, 새로운 기능을 부여한 신기술신제품들이 대거 전시된다.
개막식에 이어 냉난방공조산업개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이 KINTEX 3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었다. 유공자 부문 최고상에는 (주)경인기계 구제병 대표이사가 '항균 및 고효율 냉각탑개발로 레지오넬라균이없는 친환경 냉방시대를 열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동화윈(주) 이효남 대표이사가 대통령표창, 고려엠지(주)윤주영 대표이사 및 전남대학교 오종택 교수가 각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지식경제부장관 표창(5명), 중소기업청장 표창 및 협회장 표창 등 총 17명 17개 업체에 대한 수상이 있었다.
지식경제부 안현호 차관은 치사를 통해, 냉동공조산업은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 우리나라 수출주력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산업으로 중국의 경쟁력 강화, 유럽 EU국의 환경규제, 각국의 FTA확대시행에 따른 비관세장벽 강화에 따른 대처방안 마련 등, 경쟁력 확보를 통한 냉동공조산업의 재도약기반 마련이 시급하며, 맞춤형 제품서비스 개발, 친환경 고효율 핵심기술 개발 등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시회 기간동안 국제학술세미나, 신제품발표회, 신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국제학술세미나는 IIR(국제냉동기구)주관으로 세계냉동공조관련 기술동향을 발표하여 세계냉동공조의 추세를 비교 분석할수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특히 인도의 경우, 인도 국영의 가스운송회사 및 대형 EPC업체를 초청하여 벤더등록 설명회, 구매상담회 및 1:1 상담을 마련하여, 발전플랜트기자재의 인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기계기술세미나는 (주)파스텍(Servo System vs Stepping System기술), 인아오리엔탈모터(주)(고효율, 저발열 step motor 기술) 등 우수기술 보유 업체가 기계분야의 신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harfk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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