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계열사 케피코는 2월 25일(금) 베트남에서 권문식 사장, 독일 보쉬 슈테판 자이버트 부사장 등 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피코 베트남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 근교 하이증성에 위치한 케피코 베트남 공장(법인장:김도태)은 부지 10만㎡의 규모로 지난 2009년 12월 착공한 후 현재 전자식 스로틀 밸브 및 산소센서 생산 라인을 가동 중에 있으며 향후 자동변속기용 스피드센서, 노킹 센서 등을 추가적으로 생산해 자동차 전장 부품 전문 공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케피코 권문식 사장은 축사에서 "현대∙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생산 확대 전략에 따른 해외 물량 공급 및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설립된 베트남공장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또한 베트남과 한국의 활발한 기술 교류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재무부 차관인 응웬 티 밍(Ms. Nguyen Thi Minh)과 베트남 하이증성 공산당 서기인 부이 타잉 뀌엔(Bui Thanh Quyen)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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