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자동차, 산업 현장의 에너지 절약 방안 현실적인 대안 제시해..
- 한 달 전기료 만원으로 운행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오토메이션 월드'에서 시승이벤트와 함께 선보여..
기름 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각 산업 공장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다시 전기자동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전기자동차는 1873년 처음 제작되었으나 차내에 장착하는 배터리의 무게와 충전 시간 등으로 인해 실용화되지 못했었다. 그러나 환경오염이 점점 심각해지면서 다시 개발이 진행되었고, 올해 전기자동차가 본격 상용화되면서 전기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전기 자동차의 가장 큰 장점은 연료비다. 일평균 20km 주행 시 연료비를 포함한 한 달 유지비가 일반 가솔린 경차의 1/20인 1만원에 불과할 만큼 우수한 경제성과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성을 갖췄다. 바로 정부부처, 대기업, 산업 현장에서 에너지 절약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전기자동차를 고려하는 것도 이때문.
전기 자동차 전문업체인 CT&T는 이미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등에 전기자동차 'EV_ZONE'을 납품 하였으며, 코레일 및 기타 공장에서 발주를 받아 제작 중에 있다. 이 'EV_ZONE'의 속도감 및 성능은 오는 3월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산업 자동화 전시회 '오토메이션 월드 201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오토메이션월드 2011'에서는 공장 및 산업현장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전기자동차 시승 이벤트'를 기획했다. 전시기간 내내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CT&T의 협찬을 받아 전기자동차 'EV_ZONE'을 직접 시승할 수 있으며, 시승 시에는 주차 자동화 설비업체 다래파크텍에서 협찬한 첨단 주차관제 시스템까지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진동과 소음, 가속력과 제동력 등 전기자동차에 의문을 가졌던 부분들을 말끔히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아시아 최대 산업 자동화 축제 '오토메이션월드 2011'은 aimex-국제공장및공정자동화전(舊KOFA) 와 IBS - 국제빌딩자동화전으로 구성되며, (주)ABB코리아, 한국에머슨일레트릭(주), 한국에머슨프로세스매니지먼트(주), 슈나이더 일렉트릭(주)을 비롯하여 산업 자동화 리딩 기업들이 300개 업체 800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전 세계 최첨단 자동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선보이는 센서특별관과 머신비전관 등 특별관들과 코엑스 주최 세미나, 사전등록자 경품추첨(아이패드,백화점상품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함께 펼쳐져 자동화 산업 축제의 장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AUTOMATION WORLD 2011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홈페이지(www.automationworld.co.kr)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아이폰, 갤럭시)을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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